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는 29일 세계 최초로 웹기반의 전자무역 통합서비스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자무역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도 추가적인 투자 없이 인터넷을 통해 무역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무역업체는 무역 시간, 직ㆍ간접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연간 2조5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얻게 됩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수출환어음매입 온라인서비스(e-Nego)와 전자선하증권(e-B/L) 소유권과 유통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은 29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유트레이드허브 그랜드 오픈식'에서 "앞으로 사용자 확산과 시스템 고도화, 글로벌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해 우리나라 전자무역 시스템이 세계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