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계속 빗나간 예보로 원성을 사고 있는 기상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기상청의 131 기상콜센터 개설 경비를 지원해 기상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내용은 각 기상관서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예보문의와 상담응대 방식을 콜센터로 통합운영하는 것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131 기상콜센터는 이달 31일 15시부터 운영을 개시합니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기존 ARS 131을 활용해 기상현황을 청취한 후 보다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이번 기상콜센터 지원을 통해 대국민 기상서비스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