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이 IBK투자증권등 8개 신설 증권사들에 대해 본격 영업을 허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증권업 예비허가를 받은 8개 신설 증권사에 대해 증권업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과 한국SC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3곳은 다음주부터 종합증권업을 영위할 계획입니다. 또 토러스증권과 LIG투자증권 등 2개사는 위탁·자기매매업을, 위탁매매업에서는 ING증권중개와 애플증권중개, 바로증권중개 등 3개사가 각각 본허가를 받아 영업을 개시합니다. 특히 금융위는 IBK투자증권과 SC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토러스투자증권, 애플투자증권중개 등 6개 증권사는 주식 관련 선물업 겸영도 허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사는 54개에서 62개로 증가했고, 주식선물업 겸영 증권사는 46개에서 53개로 늘어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