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를 통해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등 6개사와 신영증권등 3개사가 신청한 자산운용업과 신탁업에 대한 인허가를 승인했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로 엘에스자산운용과 지에스자산운용은 증권 전문자산운용업으로, 현대스위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업으로 허가했습니다. 또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과 AIG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업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위는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메리츠증권등 3개 증권사가 신탁업 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특정금전신탁과 종합재산신탁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6개사가 자산운용업 허가를 받음에 따라 자산운용회사는 64개로, 신탁업 겸영 증권회사는 총 16개사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감독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거래질서 유지 차원에서 신규 인허가 받은 회사들의 경영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