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영문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하고, 24일 공식 오픈했습니다. 공정위는 외국 경쟁당국과 해외기업등이 한국의 공정거래제도와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문홈페이지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인화면은 영문백서와 공정거래법, 시장지배적지위남용, M&A, 카르텔, 불공정거래행위 등 중요 심사지침으로 꾸렸습니다. 또 공정위 관련 자료 역시 대폭 확충해 인텔이나 MS건 등을 비롯해 2000년 이후 공정위 심결례 80건 이상을 게시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영문 홈페이지 새단장을 통해 국제기구와 선진 경쟁당국에 홍보효과는 물론 개도국에게는 노하를 전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