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항공사들이 고유가와 여행 수요 감소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대한항공도 5년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료비용 증가와 수요 둔화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원화 약세에 따른 외채 증가 등이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이터는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규모는 3억7900만달러로 지난해 2억1200만달러보다 79% 적자규모가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