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종훈 다음 사장, "이메일 유출사고는 인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음의 이메일 노출 사고가 막을 수 있었던 인재임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마지막 로그인 기록을 보여주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의 실수로 인한 버그로 접속한 이용자들끼리 편지함이 서로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석 사장은 또 "침입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해킹은 아니며 피해 상황에 대해서도 아직 파악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측은 "이번 유출사고로 메일내용이 노출된 건수는 370건이며 사고 시간동안 이메일을 본사람은 40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