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게임즈의 정통 MMORPG게임 아크로드를 소재로 한 벨기에 영화 'BenX'가 오는 25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BenX'는 닉 발타자르가 감독을 맡고 벨기에의 인기 배우들이 열연한 영화로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과 인기상, 최우수 예술 공헌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영화는 자폐 증상으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던 벤이 온라인게임 ‘아크로드’를 통해 차별 없는 온라인 세상을 만나고 이를 통해 현실을 극복하며 사랑을 배워나간다는 줄거리입니다. 배용준 NHN게임스 PD는 "국내 게이머 및 영화팬들이 영화 'BenX'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주인공, 벤이 '아크로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