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내림세를 기록, 1,00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과 주식시장 강세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9시15분 현재 4.50원 내린 1,009.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어제보다 3.80원 내린 1,010원에 거래를 시작해 매물이 유입되면서 1,000원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물이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다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