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20년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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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노사가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성용주 노조위원장은 "외국회사에 비해 절대우위를 갖는 것은 노사화합"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만큼 노조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송진철 사장은 “노사화합은 글로벌 경쟁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글로벌 승강기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제2의 도약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측은 "경영전략 회의나 비전 수립에 노조가 참여해 중요 정보를 공유하고 목표를 공동으로 설정함으로써 경영의 한 축으로 인정하는 전통을 쌓은 것이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