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패션, 캐주얼부문 주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일모직이 기업설명회에서 하반기 캐주얼부문에 대해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인 제일모직 IR 상무는 "남성복은 가격 합리화 정책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다"며 "하반기에는 캐주얼 시장의 확대가 예상돼 후부와 빈폴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인 상무는 전자재료의 경우 디스플레이는 LCD TV 시장 성장 지연과 PC업체들의 재고조정에 따른 패널 수요 감소로 패널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학부문의 경우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이 하반기 정기 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또 "유가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가격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시차를 두고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업체와의 협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