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 17일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구민이 모두 모여서 자전거타기를 생활화는 것을 시작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자는 결의대회도 갖고 이왕 모인 김에 에너지 절약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되도록 승강기 이용을 자제하고, 27도이하에선 에어콘 이용도 자제하는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방안을 내놓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영등포구청에는 구청과 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결의대회를 갖고 안양천에서 출발해 당산역을 돌아 구청광장까지 12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며 홍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