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하반기 결합상품 등 마케팅 경쟁을 대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과 영업조직을 각각 4개씩으로 분할 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 수도권남, 강북, 수도권북, 호남, 충청, 부산, 경북지사 등 8개 지사를 각각 강남, 강북, 서부, 동부지사 등 4개 지사로 통합하고 기술부문에 4개의 지역 Network실을 신설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회사의 영업 체질을 단기성과 달성을 위한 영업활동에서 중장기적인 CV 제고 및 품질 중심 활동으로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