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조환익 전 수출보험공사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21일“조 전 사장을 코트라 사장 단수 후보로 추천돼 있어 사실상 내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 내정자에 대한 사장 임명은 22일 확정될 예정이며 이르면 21일 저녁에도 임명장이 수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14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과 수출보험공사 사장을 각각 역임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