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유재섭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산업인력공단 직원 모두가 '넥타이를 풀고 앞으로 나아가자'"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당부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또 글로벌청년리더 10만명 양성에 산업인력공단이 중심이 돼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정책 역시 일자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수 있도록 자격증 시험제도를 개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재섭 신임 이사장은 LG전자 노동조합 위원장과 금속노련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 부위원장을 맡았고,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한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