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융공기업 수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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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금융공기업 수장들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모두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경영전략등 비젼을 제시했습니다.
전준민기자가 취임식을 다녀왔습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은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를 제1과제로 꼽았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정책으로 필요한 제도개선과 운영계획을 제시했습니다.
CG1)
*중소기업 지원
- 신용보증잔액 확대
(28조원->29조원)
- 청년창업 특례보증
(창업기업 보증 7조원)
먼저 매년 1조원씩 줄여온 신용보증잔액을 29조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청년 창업 특례보증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CG2)
- 자산유동화 보증 도입
(중소기업 금융시장 참여)
- 신용보증기금법 개정 추진
(연내 관계부처와 협의)
또 자산유동화 보증제 도입등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특히 기보와의 통합문제등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지원체계 개편 방안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뜻을 내비췄습니다.
창업과 혁신형 기업보증, 기술보증 등 양 기관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신보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주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은 경제가 어려울 수록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CG3)
- 서민 주택금융 지원 강화
(금융소외계층등)
-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 MBS 해외발행 적극 추진
저소득 서민계층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회사 자체 주택담도대출 자산 유동화와 MBS 해외발행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인터뷰)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
최근 금융공기업의 인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공식업무에 들어간 신임 수장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