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10조원이 넘는 기업이 증시하락세로 올해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시가총액 10조 원 이상인 상장기업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23개에 달했지만 지난 18일 현재 15개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에너지와 신세계, 삼성화재,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삼성 물산, 하나금융지주 등 7개 기업이 코스닥에서는 NHN이 시총 10조원을 밑돌았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