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련주와 내수주 비중 높여야..유망주 5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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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대외 악재 완화로 국내 기업의 실적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관련주와 내수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도균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30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JP모건과 웰스파고 등 미국 투자은행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국내 주식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대외 악재의 완화 신호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간 주목받지 못하던 국내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하반기 실적을 고려할 경우 중국관련주와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율 측면에서 단기적인 저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돼 실적 턴어라운드에 근거한 선취매 전략이 유용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뿐만 아니라 3,4분기까지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관련주 중에서는 철강금속과 에너지 업종이, 내수주 중에서는 음식료ㆍ담배, 제약ㆍ바이오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대한유화, SK에너지, 오리온, 녹십자, 유한양행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도균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130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JP모건과 웰스파고 등 미국 투자은행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해 국내 주식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대외 악재의 완화 신호가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간 주목받지 못하던 국내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특히 하반기 실적을 고려할 경우 중국관련주와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이익증가율 측면에서 단기적인 저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돼 실적 턴어라운드에 근거한 선취매 전략이 유용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2분기뿐만 아니라 3,4분기까지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관련주 중에서는 철강금속과 에너지 업종이, 내수주 중에서는 음식료ㆍ담배, 제약ㆍ바이오 업종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대한유화, SK에너지, 오리온, 녹십자, 유한양행을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