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값, 다음달 13% 안팎 인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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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값이 다음달부터 13%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유가공업체와 낙농육우협회는 18일 오전 '14차 우유가격 협상'을 재개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낙농진흥회는 우유 원유의 납품가격에 대해 18.5%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낙농육우협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납품가격 인상률을 놓고 유가공업체는 17.1%를, 낙농육우협회는 25.7%를 제시하는 등 이견을 보이고 있어 막판 진통이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