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해외지점 현장검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감독당국이 은행 해외지점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검사에 착수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8월 중순부터 국내 은행들의 해외지점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 소재 지점을 중점 점검대상으로 직전에 검사를 받은 지 4년 이상 지난 해외 법인과 지점을 대상으로 합니다.
금감원은 이번 현장검사에서 각 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전략을 비롯해 이행실적과직원채용, 자금조달 운용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지법인과 지점을 계량적으로 평가해보고 경영등급이 다소 낮은 하위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