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코미팜, 먹는 항암제 2010년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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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인 코미팜의 먹는 항암제가 세계적인 암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국내 임상이 끝나는 2010년쯤 본격 시판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국내 동물백신 점유율 1위 기업인 코미팜.
이 회사의 먹는 항암제 '코미녹스'에 대한 소개가 미국의 권위있는 전문 암 학회지인 크리니컬 캔서 리서치에 실렸습니다.
(인터뷰) 문성철 / 코미팜 대표
"논문게재 의미"
코미녹스는 암세포에 있는 특정 염기서열만 공격하는 유전자 표적치료제입니다.
또, 모든 전이성 말기암 치료제로 독성과 부작용이 거의 없고 먹는 항암제라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코미팜은 2001년 독일 라데마커 박사로 부터 40억원을 들여 비소계 항암물질의 모든 권리를 확보하면서 이 시장에 본격 나섰습니다.
독일에서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현재 미국 정부에서 폐암 임상2상을 추진중입니다.
코미팜은 지난 6월 식약청에 전립선암 임상 2상을 신청한 상태로 2010년 국내 시판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문성철 / 코미팜 대표
"시판계획"
시총기준 코스닥 5위 기업인 코미팜.
'먹는 항암 치료제'란 신약으로 시장에서 재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