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대 은행에 국내은행 5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더 뱅커`지에서 매년 집계,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기본자본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은 1,050억달러를 기록한 영국의 HSBC로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세계 최대은행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이어 미국 씨티그룹과 영국 RBS가 각각 892억달러와 889억달러 등으로 순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62억달러인 국민은행이 56위로 6단계나 올라섰고,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농협, 하나금융지주등이 1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국민은행은 아시아 282개 은행 가운데는 12위에 올랐고,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도 15위와 19위에 각각 랭크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