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가 인도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피치는 "인도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최근 악화된 정부 재정을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셈입니다. 피치는 인도의 국가 신용등급에 'BBB-'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ㆍ중국의 국가 신용등급보다 여섯 등급이나 낮은 것으로 신용등급이 한단계 하락하면 투기수준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