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담보콜거래 47%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예탁결제원의 담보콜거래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중 거래된 담보콜거래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4% 감소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올 상반기 담보콜거래금액이 90조3,6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조8,070억원에 비해 47.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월말 현재, 거래잔액도 1조15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말의 1조3,400억원에 비해 24.2%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담보콜거래 하락세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무담보콜 차입이 쉬워진데다, 대여자금이 운용금리가 높은 은행권의 발행어음과 RP 상품 등으로 이동했거나 대외금리차로 인한 외국계금융기관의 원화자금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