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의 진상조사를 위해 북으로 갔던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오늘 오후 2시 5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왔습니다. 현대아산은 윤 사장 일행이 2시 5분 군사분계선을 넘어 2시 20분경 남측 출입국사무소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 일행은 사건 다음날인 12일 금강산으로 떠났으며, 사건 현장에 대한 실측과 북측과 세차례 가량 협의한 뒤 돌아온 것으로, 이후 서울로 돌아오는대로 통일부 등 당국에 조사 내용을 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