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코스피, 미증시 영향 153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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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53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미국 금융위기 재현 우려가 높아지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데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2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 기자 연결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미 증시의 영향을 받으며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 증시는 국책 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메이에 대한 긴급구체책이 발표됐지만 신용위기가 대형은행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작용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0.41% 나스닥 종합지수가 1.17%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4.31p (2.20%) 하락한 1524.31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들은 9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27일 연속 팔자세를 기록 중이고 사자세로 출발했던 기관마저 매도세로 전화하며 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1천억원 정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과 건설업종의 낙폭이 큰 편이며, 은행과 증권주 등 금융업종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6% 하락 중이며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도 4%의 낙폭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장의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0.16p(1.88%) 하락한 530.99를 기록 중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