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국책 모기지 업체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대한 구제책이 무색했는데요, 여전히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5포인트 내린 11,055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습니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장중 한때 유가는 떨어지기도 했지만.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 노동자들의 시한부파업 돌입 소식으로 결국 올랐습니다.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0센트 오른 145달러18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