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일본 대형 화학업체들이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합성섬유 원료 등 일부 제품의 생산량을 대폭 줄이고 있다고 공영방송 NHK가 14일 보도했다. 미쓰이화학은 야마구치현의 합성섬유 원료를 생산하는 3기의 플랜트 중 2기의 가동을 중단,이달 초부터 연간 생산량을 40%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