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최근 고유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주택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2년 동안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대당 경감 비용은 국민임대의 경우 임대보증금 46만원,임대료 5만9천원이며 영구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 9만원, 임대료 3만3천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대상 아파트는 주택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5년임대, 50년임대, 다가구 임대주택 등 38만 3천여 가구로 현재 주공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임차인으로 향후 2년이내 갱신계약을 체결하는 약 40만세대에 해당됩니다. 주공은 그 동안 '임대주택법 및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2년마다 주거비상승분을 감안해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조정해 왔습니다. .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