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환매조건부채권매매시장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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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거래량이 154조316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6조4930억원에 비해 227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Repo거래란 거래의 일방이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하면서 같은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매수하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체결건수도 지난해 상반기 총 639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만2551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금시장 유동성 공급이 풍부해 콜시장에서 시중은행과 외은들의 차입규모를 축소했고, 이에 따라 주요 자금대여자인 자산운용사가 Repo시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