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길시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2008 제주 중소기업리더스포럼'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조철학 연길시장과 안영걸 연길시 서울주재대표 등 대표단은 700여 한국 중소기업인들에게 연길시의 경제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연길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로 길림성 41개 도시 중 6년 연속 종합경제실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곳 경제개발구에 입주한 한국기업은 전체 입주기업의 60%에 달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