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가 LCD 경기에 대한 우려감과 예상치 못한 환율 하락으로 주가가 큰 폭 하락했지만 이는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현시점에서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환율하락이 삼성전자의 실적개선폭을 둔화시키는 것은 분명하지만 환율은 980원~1000원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예상실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LCD 경기하락이 예상보다 빠르지만 TV시장을 중심으로 수요증가세는 견조하고 메모리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는 점이 LCD부문의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