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녁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KBSN의 김석류 아나운서와 송지선 아나운서가 프로야구 롯데-우리 경기에 시구와 시타를 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김석류 아나운서가 던진 공을 치진 못했지만,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일, 시구를 마친 김석류가 소감을 미니홈피에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석류는 "처음부터 악플 각오하고 했던 시구. 언니랑 한강 공원에서 둘이서 연습도 하고….그렇게 준비 했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던 듯"이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야구장에 들어선 소감에 대해서는 "이름 새겨진 유니폼 받고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던 우리. 언니, 우리 오늘 기분 진짜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분에 취하려면? 인터넷은 보지말자"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석류는 "좋은 기회를 주신 우리 선배님들과 우리히어로즈 프론터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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