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0일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6·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김영수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택업계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현안인 미분양 해소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분양가상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감리제도의 폐단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신 훈 한국주택협회장, 이석현 민주당 의원 등과 18개국 주한 대사들 등 정·관계 인사 총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