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국민임대 2만호 축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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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올해 국민임대주택 공급량을 당초 계획보다 2만호 가량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려 수익성만을 쫓는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주택공사는 국토해양부에서 확정발표한 2008년 주택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국민임대주택공급량을 당초 8만5206가구에서 6만4800가구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85㎡미만 소형분양주택을 종전 4만3881가구에서 5만2774가구로 늘려 지을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주택공사는 "국민임대주택 2만호 축소는 지방 미분양 등을 감안해 건설시기를 다소 조정한 것이며, 소형분양주택 건설 확대는 공급부족에 따른 소규모 주택 불안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