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세계금융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해외진출 강화에 나섰습니다. 특히 전세계 외환시장 규모 1위 런던에서 경쟁력있는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12억달러의 자산규모를 갖춘 우리은행 런던지점. 런던을 거점으로 러시아와 동유럽, 스페인등 라틴계 국가까지 영업망을 확충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라팔모 우리은행 런던지점장 CG1) *런던지점 - 비이자수익 확대 (PF, M&A등 IB관련) - 자금조달 강화 (자금자립도 50% 상향) 특히 M&A등 IB관련 비이자수익 확대와 현재 3억5천만달러인 자금조달 규모도 2배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런던에서 유일하게 리테일 영업을 하고 있는 외환은행도 해외경영전략을 제시했습니다. CG2) *런던지점 - 글로벌 인터넷뱅킹 확대 - 수출입관련 로컬기업 유치 - 아프리카등 업무영역 확대 - 리테일, 기업금융 강화 외환 선도은행으로 수출입관련 로컬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터넷뱅킹 시스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테일과 기업금융 업무를 모두 강화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김대환 외환은행 런던지점장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산업은행도 IB와 해외진출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런던시장을 머니마켓 센터로 파생상품 인력을 보강하고, 현재 20억달러 수준인 조달규모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정기행 산업은행 런던지점장 전세계 외환시장 규모 1위 런던. 한국계 시중은행들이 각각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