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12일 국제바다수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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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다수영협회와 해양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충남도, 해군본부, 해양경찰청, 태안군 등이 후원하는 '제4회 국토해양부장관배 태안국제바다수영대회'가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장관배 바다수영대회는 그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유류오염사고후 자원봉사자 등 220만명의 방제노력을 통해 지난달말 개장한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초중고와 일반부 선수 350여명이 3.2㎞와 500m, 800m 단체전 등 바다수영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종목별 1~3위에는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주어집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해양경찰청, 태안군 주요 참석자들은 개막식후 태안 등지에서 잡은 서해안 수산물로 시식회를 갖고 지역 주민대표들로부터 현장의 어려움도 직접 들을 계획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