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쇼핑,다음 쇼핑하우,네이트닷컴 쇼핑 등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 등록된 상품 가격 정보 10건 중 2건은 실제와 다르게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13개 가격비교 사이트에 올라 있는 판매사이트 2922곳의 상품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격비교 사이트에 표시된 가격정보 중 21.7%는 실제와 달랐다고 10일 밝혔다. 가격 정보가 가장 많이 불일치한 품목은 TV,세탁기(각 64개),노트북(54개),김치냉장고(52개),디지털 카메라(51개) 등의 순이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