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선제적 투자-신규채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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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경제살리기를 위해 선제적 투자와 신규채용을 실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회장단회의에 참석한 대기업 회장들은 연초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집행하는 한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제적 투자도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지난주 경제5단체가 결의한 10% 추가 채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 생산성은 10% 향상시키는 대신 원가는 10% 절감하는 '10/10 캠페인'을 전개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원가 인상부담을 기업 내에서 흡수하기로 했습니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삼성과 현대차그룹 등이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지난주 점검 결과 투자와 고용은 계획대로 잘 진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회원간에 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이번 결의는 실행에 옮겨질 것" 이라고 낙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