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소기업 대출연체율 상승 예의주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늘고 있어 감독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 집계 결과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1.02%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기업 경영여건 악화에 따라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15%포인트 상승한데 기인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자산전건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최근 유가급등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은행 건전성이 저해될 소지가 있다"며 "자산부문별 연체율 동향과 소호 대출 등 중소기업 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