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율상승 안정 유도 공기업 해외차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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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공기업의 해외차입을 전면 허용할 예정입니다.
해외투자를 확대하고 외환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공기업에 부과했던 해외차입 자제 권고를 해제해 국내로 달러 유입량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의도는 외환시장에 달러의 공급을 늘려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자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또 현재 국내 외환시장에서 가장 큰 달러 수요 주체 중 하나인 정유업체에 대해 시장 원리에 저촉되지 않는 차원에서 원유 결제대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