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지분매각 조속히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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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의 지점장급 이상 간부진들이 금융당국에 대주주 지분매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외환은행 부행장과 본부장, 부장, 팀장, 지점장 등 680명의 간부는 성명서를 통해
론스타가 대주주로 변경된 이후 수년째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구체적이고 명확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한 채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간부진은 대주주를 둘러싼 논란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외환은행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기존 대주주와 관련된 법적 문제를 새로운 대주주와 연계시키는 것은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시키는 것이라며 법적 불확실성을 내세우는 금융당국의 입장에 대해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