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중장비 전문업체 에버다임이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목표 2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유가와 국제 원자재가 상승, 여기에 환율 불안까지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어느 것 하나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출과 매출 증가로 주목 받는 업체가 있습니다. 건설 중장비 전문업체 에버다임입니다. 신규사업인 락드릴과 소방특장차 판매 증가로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전병찬 에버다임 사장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이지만 300억원 이상 초과한 2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출 다변화입니다. 미국과 유럽은 물론 지역 특화 제품을 개발해 중동, 동유럽, 아프리카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불황의 파고를 넘고 있습니다. 에버다임의 중장기 목표는 모든 제품의 세계 3위권 진입. 우선 2011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창립 기념을 맞아 전직원이 참여하는 설악산 등반을 계획한 것도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인터뷰)전병찬 에버다임 사장 “매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등산을 하는데 팀웍과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하고 생각한다” 7월의 설악을 등반하기란 쉽지 않지만 직원들은 호응은 기대 이상입니다. (인터뷰)방성환 사원 에버다임 CPT사업본부 “이런 것이 팀웍이고 단합이구나 하는 것을 이번 등반을 통해서 배우게 됐다.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그 때는 선후배들에게 좀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독창적인 아이템과 기술로 무장하면 중소기업도 세계에서 통한다는 사실을 에버다임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