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계열사인 대성쎌틱은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보일러를 수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대성쎌틱이 북미 수출을 겨냥해 자체 기술로 제작한 'S라인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 공급 증대 기능이 더해진 '콘덴싱 가스온수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의 순간 온수기 시장은 약 50만대 규모로 매년 100%씩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