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RFID 인증센터’가 세계 10번째로 국제공인을 받고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구축한 ‘RFID 인증센터’가 EPC 글로벌이 부여하는 ‘국제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전세계 5개국 9개 기관에서 공인 시험기관을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대한상의가 이를 취득함에 따라 우리도 세계 10번째로 국제공인 센터를 갖게 된 것입니다. 김승식 상의 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센터가 RFID 확산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한 성능 시험을 제공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RFID 기술은 전자칩에 정보를 내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방식으로 이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