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한국 유학생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위스 로잔호텔경영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면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올해 여름학기 4년 학사 과정의 로잔호텔경영학교를 마친 조치현씨(29)는 최근 열린 졸업식에서 우등상과 함께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

이번 여름학기 졸업생 140명 가운데 6명이 그와 함께 우등상을 받았다.

로잔호텔경영학교는 1893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호텔학교로 스위스 연방정부로부터 유일하게 대학교로 인정받은 곳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