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10가구 중 9가구의 가격이 3.3㎡(1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내 아파트 116만여 가구 가운데 3.3㎡당 1000만원을 넘은 아파트는 6월말 기준 104만여 가구로 전체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올해 들어 강북지역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 지역 아파트 중 상당수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