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KOSPI200지수를 기준으로 특정수익구조를 복제해 운용하는 금융공학펀드 '미래에셋맵스 스프레드 RCF파생상품투자신탁9호'를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지수를 기준으로 1년 운용기간 중 최초기준지수(11일 종가)의 30% 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약 8%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 지수가 추가 상승하면 최대 16%의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주식 또는 선물 등의 운용을 통해 창출된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가 되지 않고, 가입 후 90일 이전에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조성식 금융상품마케팅팀장은 "RCF 상품은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서 "절세효과와 높은 유동성 확보라는 장점을 겸비해 정기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RCF파생상품투자신탁상품을 매월 2회씩 출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