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로 인한 검색시장 지배율 변화와 사행성 게임 규제 이슈 등의 우려로 NHN 주가가 지나치게 하락했다고 메리츠증권이 지적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현재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요인들이 펀더멘털을 훼손할 사안은 아니라며 실제로 4분기 실적 역시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 침체와 규제 위험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의 30만4천원에서 27만원으로 11%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50% 이상 상승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