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동차업체들의 주가 급락이 전 세계 자동차업계에 인수.합병(M&A)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의 한 경제포럼에 참석해 "제너럴모터스(GM)의 시가총액이 60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며 "이는 불과 2주간의 매출액"이라고 말했다.

기업 간 M&A가 활발해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는 설명이다.

GM의 지난해 매출은 1811억달러였다.